전화로 알려 주실 다섯 가지
이 다섯 가지를 들으면 통화하는 동안 대략 얼마인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- · 평수 — 계약서에 적힌 전용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. 분양 평수는 실제 시공 면적보다 넓게 잡혀 있어 금액이 어긋납니다. 모르시면 아파트 이름과 동·평형만 말씀하셔도 됩니다.
- · 건물 종류와 지은 해 — 아파트·빌라·단독·상가·사무실 중 무엇인지, 지은 해가 언제인지. 25년이 넘은 집은 뜯어 봐야 아는 항목이 견적서에 따로 붙습니다.
- · 층과 엘리베이터 —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자재와 폐기물을 지고 오르내립니다. 1톤 트럭을 댈 자리가 있는지도 이때 여쭙습니다.
- · 살면서 하실지, 비우실지 — 비우실 수 있으면 며칠부터 며칠까지 비는지. 짐을 두고 하시면 옮기는 시간이 매일 들어갑니다.
- · 언제 들어가셔야 하는지 — 이사 날짜나 가게 문 여는 날이 정해져 있으면 먼저 말씀해 주세요. 그 날짜에 못 맞추면 통화하는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.
세입자로 사시면서 고치시는 경우에는 집주인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. 문틀·창호·배관처럼 뜯어내는 공사는 구두 동의만으로 시작하지 않고, 종이 한 장을 받아 둡니다.
사진은 이렇게 찍어 주세요
010-1234-5678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. 아래 여덟 장이면 실측 전에 견적을 상당히 좁힐 수 있습니다.
찍어 주실 여덟 장
- · 현관에서 거실 쪽으로 한 장 — 뒤로 최대한 물러서서
- · 거실에서 현관 쪽으로 한 장
- · 방마다 문을 열고 정면으로 한 장씩
- · 주방은 상부장 끝까지 나오게 한 장
- · 욕실은 문을 열고 정면 한 장, 천장 한 장
- · 발코니와 창 한 장 — 창을 닫고
- · 두꺼비집(분전반)을 열고 한 장
- · 신경 쓰이는 곳을 가까이 한 장 — 물 자국, 갈라진 곳, 곰팡이
찍으실 때
- · 불을 다 켜고 찍어 주세요. 어두우면 벽 상태가 보이지 않습니다.
- · 가로로 찍어 주세요. 세로 사진은 천장과 바닥이 같이 나오지 않습니다.
- · 짐은 치우지 않으셔도 됩니다. 짐이 있는 그대로가 옮길 양을 가늠하는 데 낫습니다.
- · 도면이 있으면 사진 대신 그것만 보내 주셔도 됩니다. 관리사무소에서 세대 평면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
- · 사진을 받으면 당일 안에 답을 드립니다. 저녁 늦게 받은 것은 다음 날 오전에 답합니다.
실측
문의하신 날부터 이틀에서 나흘 뒤에 갑니다.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으로 잡습니다. 일정이 몰리는 3–4월과 9–10월에도 실측 날짜는 이 안에서 잡습니다. 밀리는 것은 착공하는 날입니다.
| 시간 | 보는 곳 | 재는 것 |
|---|---|---|
| 0–5분 | 현관·복도·엘리베이터 | 엘리베이터 문 폭과 안쪽 길이, 계단 참 폭, 현관문 폭 |
| 5–15분 | 거실과 방 | 천장 높이, 벽 길이, 바닥 수평 오차, 창호 폭·높이, 문틀 폭, 몰딩 모양 |
| 15–25분 | 주방과 욕실 | 싱크대 길이, 배관 자리, 배기 구멍 위치, 변기 배수 중심 거리, 타일 상태 |
| 25–30분 | 분전반·보일러·계량기 | 차단기 수와 남은 자리, 보일러 종류와 연식, 수도 계량기 위치 |
| 30–40분 | 앉아서 이야기 | 아래 여쭙는 것들. 이때 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|
그 자리에서 여쭙는 것
- · 몇 분이 사시는지, 아이나 어르신이 계신지
- · 지금 가장 불편한 곳 세 가지
- · 냉장고·세탁기·식탁을 어디에 두실지
- · 콘센트가 모자란 자리
- · 생각하고 계신 금액의 위쪽 선
- · 들어가셔야 하는 날짜
- · 남기고 싶은 것 — 멀쩡한 창호나 붙박이장은 두고 하면 값이 빠집니다
집이 비어 있거나 세입자가 사실 때
- · 빈집이면 번호만 알려 주셔도 됩니다. 들어간 시각과 나온 시각, 나오면서 잠근 문을 찍어 보내 드립니다.
- · 세입자가 사시면 그분 편한 시간으로 잡습니다. 저녁 시간을 원하시면 평일 19:00까지 갑니다.
- · 실측은 평일 09:00–19:00, 토요일 09:00–15:00 안에서 잡습니다.
- · 한 번에 다 못 보면 두 번째는 짧게 갑니다. 이때도 값은 받지 않습니다.
견적서에 적히는 것
실측하고 3일 안에 종이 한 장과 파일로 같이 드립니다. 아래 여섯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.
- · 머리 — 현장 주소, 전용 평수, 작성한 날, 소장 이름과 연락처, 유효기간 30일
- · 공종별 줄 — 공종 · 자재 제조사와 제품 이름 · 규격 · 수량과 단위 · 단가 · 금액
- · 철거 후 확인 줄 — 뜯어 봐야 아는 항목. 금액 자리를 비워 두고, 열어 본 날 사진과 함께 채웁니다
- · 빠지는 것 — 이 견적에 들어 있지 않은 항목을 이름으로 적습니다
- · 날짜와 대금 — 시작하는 날, 마치는 날, 회차별 대금과 그 돈을 받는 날
- · 꼬리 — 하자보수 기간과 범위, 자재가 단종됐을 때 대체품 처리
- · '일식'이나 '기타'로 묶은 줄은 넣지 않습니다. 묶으면 나중에 무엇이 빠졌는지 따질 수가 없습니다.
- · 빠지는 것에 대개 이렇게 적힙니다 — 가구, 가전, 커튼과 블라인드, 에어컨 떼고 달기, 인터넷 이설, 발코니 확장, 세대 밖 배관, 외벽.
- · '철거 후 확인' 줄은 그 줄만 따로 서명하십니다. 확인한 뒤 금액을 알려 드리고, 안 하겠다고 하시면 그 줄은 지웁니다.
- · 견적서는 두고 갑니다. 다른 곳과 비교해 보시고 연락 안 주시면 저희도 다시 전화드리지 않습니다.
계약 전에 확인하실 것
두세 곳에서 견적을 받아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. 견적서를 나란히 놓고 아래를 짚으시면 됩니다.
- · 기준 평수가 같은지 — 한쪽이 전용면적, 한쪽이 분양면적이면 25평 집에서 5평만큼 어긋납니다.
- · 자재가 이름까지 적혀 있는지 — '도배'라고만 적힌 줄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. 제조사와 제품 이름이 있어야 같은 것끼리 놓입니다.
- · 부가세가 들어 있는지 — 한쪽만 별도면 10%만큼 싸 보입니다. 세금계산서를 끊을 때 금액이 달라지는지도 물어보십시오.
- · 철거·폐기물·양중이 누구 몫인지 — 이 세 가지는 금액이 큽니다. 줄이 없으면 뒤에 붙는지 물어보십시오.
- · 마치는 날짜가 계약서에 있는지 — 늦어질 때 어떻게 하는지도 같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. 문 여는 날이 정해진 가게는 특히 그렇습니다.
- · 대금을 언제 얼마씩 내는지 — 회차마다 그날 어디까지 되어 있어야 하는지가 함께 적혀 있는지, 잔금을 다 보시기 전에 요구하는지 보십시오.
- · 입금 계좌 이름이 사업자와 같은지 — 상호·대표자와 계좌 이름이 다르면 이유를 물어보십시오. 현금만 받겠다는 곳은 영수증이 남지 않습니다.
- · 하자보수 기간과 범위가 종이에 있는지 — 말로만 들으신 것은 나중에 확인할 수 없습니다. 무엇이 빠지는지까지 적혀 있어야 합니다.
- · 실측을 하고 낸 견적인지 — 집을 보지 않고 평수만 듣고 낸 금액은 공사 중에 바뀝니다. 바닥 수평과 배관은 가 봐야 압니다.
문의 서식
통화가 어려우시면 여기에 적어 주세요. 평일에 받은 것은 당일 안에, 그 밖에는 다음 영업일에 답합니다. 통화는 02-1234-5678, 사진과 문자는 010-1234-5678입니다.
성함을 적어 주세요.
연락 받으실 번호를 적어 주세요.
구와 동까지만 적으셔도 됩니다.
동의하셔야 연락을 드릴 수 있습니다.
이렇게 접수됩니다
예시 화면이라 실제로 보내지지는 않습니다. 아래 내용을 그대로 문자로 보내시면 같은 내용이 됩니다.
- 성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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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연락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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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현장 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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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전용 평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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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건물 종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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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하시려는 범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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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사 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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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들어가셔야 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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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하고 싶은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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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개인정보 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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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식을 보내시면 실측 날짜를 두 개 잡아 문자로 여쭙습니다. 둘 다 어려우시면 다시 잡습니다.